'제주'에 해당되는 글 3

  1. 2011.03.27 제주 동쪽 ( 성산 일출봉, 섭지코지 ) (2)
  2. 2011.01.30 지난 여름. (2)
  3. 2010.08.15 주말 외출
차가 생긴 딱 하루. 항상 행선지를 고민하다 결국은 성산을 또 한번 가게 되었다.
나에게 절대 실망을 주지 않는곳이라. ㅎㅎ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제주의 동쪽을 더 좋아한다.

오늘은 일출봉을 멀리서 바라보기 위해 섭지코지로 바로 향했다. 햇빛이 너무 좋다. 바람이 너무 좋다.

( 사진은 클릭해서 크게 봐주시라~ ㅎㅎ )


성산 가는 길의 또 한가지 매력은 말들이 뛰어노는 초원과 풍력발전기를 볼 수 있다는 것.
이 사진에는 저 멀리 풍력 발전기가 보인다. 이번에는 좀 다른길로 가서. ㅎㅎ



지난번 근처 해녀의 집에 점심을 먹으러 가던길에 너무 경치가 좋아 또 찾게 된 곳.
섭지코지 입구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의 모습이다.
지난번보다 햇빛이 더 좋아 바다 색깔이 더 아름답다. 소리를 지를지도 모른다.

 


섭지코지쪽으로 좀 더 들어가다 보니 정말 파란 바다가 보였다. 정말 파랗다.


황색 잔디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새로운 멋을 보여준다.


바다 반대편 저 멀리 보이는 유채밭과 올인 하우스.


성산에서 표선쪽으로 좀 더 내려가다보면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이 있다.
제주가 좋아 제주에 정착, 20년간 사진을 찍다 생을 마감한 김영갑 사진작가의 갤러리이다.
루게릭병과 싸우면서도 밥 보다는 필름이 먼저였던 그의 사진에선 제주에 대한 사랑이 묻어 나온다.


두모악에서 바다 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표선해비치해변이 보인다.
눈 앞에는 내가 제주에서 보았던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져 있다. 진짜 장난아니다.


돌아오는길에 용두암에서 도두봉쪽으로 오는 해안도로를 타고 오다가 레포츠공원에 잠시 들렀다.
처음 들르는 곳이라 좀 궁금했는데 산책로를 발견해서 걷다가 대박 마음에 드는곳을 발견!
바로 공항 활주로가 한눈에 보이는 곳. 비행기 이착륙 장면을 원없이 감상했다.


마지막은 내 사진으로 ㅋㅋㅋㅋ

바람이 많이 불어서 좀 추웠음.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 성산일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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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j 2011.04.07 16:46

    잘생겼다~~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cyworld.com/jemitgge BlogIcon jemitgge 2011.04.21 15:26

    ㅋㅋ 아놔 리눅스 시험때문에 검색했는데 ㅋ 형 블로그 나옴 ㅋㅋㅋㅋ
    제주가면 뭐 해주나욤? ㅋㅋ

일상이야기 | Posted by 민창 2011.01.30 21:32

지난 여름.

마치 꿈을 꾸고 있었던것 같은 지난 여름. 
오늘따라 유난히 그 여름이 그리워 늦게나마 사진으로 지난 여름의 추억을 정리한다.

한장도 놓치고 싶지 않아 슬라이드쇼보다는 전부 나열로. ㅋㅋㅋ 



















여름아 빨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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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j 2011.02.07 10:44

    이야~~난 9번째 사진이 제일 좋아!!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cyworld.com/lain-bow BlogIcon 2011.10.17 00:38

    일상이 화보로구나 ㅋㅋ 제주도 가고 싶군 ㅠ

제주 이야기 | Posted by 민창 2010.08.15 22:34

주말 외출

제주에 와서 주말에 외출이 잦아졌다.
아무래도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고 주중에는 회사에서 일을 하니 주말에는 좀 놀아보자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아무래도 '제주' 이다 보니 여기 저기 갈 곳이 많다. ㅎㅎ

오늘은 회사분들 두분과 함께 집 가까운곳에 도두 오래물 축제를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관련 글은 여기에
오래물은 한라산에서 지하를타고 내려온 시원하고 깨끗한 물이 해안 마을에 다다르면 바위나 지층의 틈을 타 솟구쳐 오르는 물이라고 한다. 물 온도가 17~18도 정도로 시원하다고. 축제는 오늘이 마지막날이라 서둘러 가봤는데 오래물을 끌어올려 만든 임시 수영장에 아이들이 너무나 시원하게 놀고 있었다. 


<오래물 축제, 신나게 물놀이하는 아이들>

하지만 이게 거의 전부. 
좀 더 들어가니 무대도 있고 상점들도 많이 있었는데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딱히 볼거리가 없어서 급히 목적지를 변경했다. 축제 초반에 갔으면 볼거리가 많았을거 같긴한데 아쉬웠음.  

해수욕장으로 방향을 잡고 하귀 - 애월 해안도로를 타고 달렸다. 제주에서 경치가 손꼽히는 해안도로라고 하는데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해안도로를 달리는 사람들도 꽤 많고 바람이 좋고 풍경도 좋고. 역시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 자동차로 20 분정도? ) 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일찍 제주로 온 사람들에겐 해안도로를 타고 가다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추천한다. 중간에 키친애월에서 먹는 빙수도 맛있음. 


< 하귀 - 애월 해안도로 >
두번째 도착한 곳은 곽지 해수욕장 . 초록빛 바닷물이 펼쳐진 광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풍경도 좋고 무엇보다 노천탕이 있어 해수욕 후 씻기가 참 좋다. 물은 엄청 시원해서 완전 더운 날씨에는 인기 짱일듯. 아이들은 바닷가보다 노천탕에서 노는것을 더 즐기는 듯 하다. ㅎㅎ 하지만 까실한? 모래사장이 별로여서 모래밭에서 놀기가 좀 불편하다. 휴가철이 막바지라 사람들도 많지 않아 한 10분 놀다가 급히 노천탕에서 씻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 

세번째 목적지는 곽지에서 5km 정도 떨어진 협재 해수욕장. 확실히 모래는 협재가 더 좋은듯. 그리고 사람들도 많았다. 오늘은 날씨가 바람이 많은 날이라 그런지 파도도 많이 쳐주고 암튼 해수욕을 즐기며 놀기에는 아주 괜찮은 해수욕장이다. 

아주 열심히 놀고 난 뒤 슬슬 지쳐가는 우리는 원기 보충을 위해 돌아오는 길에 솔향 (로드뷰는 공사중일 때 찍었네;;) 이라는 고기집에 간다. 역시 제주는 어느 고깃집을가도 고기의 수준이 훌륭하다. 바닷가를 보며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고 맛도 좋아 나름 소문난 집 이라고 한다. 세트를 시켜 먹으면 막창과 오겹살을 함께 먹을 수 있는데 오.... 역시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참고로 제주 지역 괜찮은 돼지집 가격은 보통 1인에 만원~만오천원 정도를 잡아야 한다. ) 


< 솔향, 신나게 굽히고 있는 흑돼지 ㅋㅋㅋ >

신나게 놀고 밥도 먹고 나니..만족감과 함께 갑자기 밀려오는 씁쓸함. 아...내일은 또 출근이구나. ㅋㅋ 

암튼 차 있는 분들 덕분에 여름에는 주말마다 이런 비슷한 패턴의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 

제주 생활 두달 반. 슬슬 제주 사람이 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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