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 Posted by 민창 2008.01.07 04:19

[펌] 나는 대체 무엇입니까? 신이시여~!



kldp 에서 순선님이 퍼오신걸 다시 퍼다가 올립니다.

오랜만에 크게 웃는군요..^^
일상이야기 | Posted by 민창 2008.01.01 02:53

새해에 쓰는 글.

사실 생각이란것을, 그 끈을 놓아 버린지가 좀 오래 된 듯 하다.
블로그에 글이 뜸해지면서 미친듯이 웃고있는 저 얼굴이 부끄러워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새해를 맞이하는 김에 짧은 글도 한편. ^^

2007년 한 해. 많은 일이 있었다.

올것 같지 않던, 예비역. 나는 올해 전역을 했다. 뭐 군생활을 그리 빡시게 한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제는 민간인. 다시 돌아 가지 않아도 되는 나는 민간인.

그토록 바라던 학교.
여지 없이 무너져버린 희망과 기대. 무너져버린 나.
하지만 그래도 이곳은 내가 그토록 갈망하던 곳. 잠자지 않으면서도 행복할 수 있는 곳. 이렇게 자면서도 행복할 수 있는 곳.

2007년 한 해, 생각해 보니 별 일 없었다.

평가를 내려보자면.

그저 진득하니 붙어있지 못하는 성미는 또 고치지 못했고 생각보다 사람들을 많이 사귀지 못했고 생각보다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고, 생각보다 좀 더 힘들었으며 생각보다 좀 더 실망했다.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낭비했고 생각보다 여유롭지 못했다. 또한 생각보다 생각을 많이 하지 못했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공연도 했고, 어찌되었든 코딩도 시작 했고, 어찌되었든 좋은 사람들, 새로운 사람들을 얻었고 어찌되었든 해외에 나갈 수 있는 기회도 잡았고, 어찌되었든 커피와 스파게티를 먹는 즐거움도 알게되었고 어찌되었든 내년에도 기숙사에 계속 남아있게 되었으며 (사실 이건 좋은건지 아직도 잘...;;; ) 아는 외국사람도 생겼고 휴대폰도 다시 생겼고 새로운 모임도 생겼다. 어찌되었든 퇴보하진 않았으며 가끔은 도전적이었고 열정적이었다.

이제 띠동갑을 한번 건너뛰어 또 띠동갑들이 태어나고 새내기와 어린 후배들에게 반올림하면 서른이라는 말도 안되는 놀림을 받는 25살이 되었다. 나이를 많이 먹었지만 아직 그렇게 말하기엔 좀 부끄러운 25살.

2008년, 어찌되었든 생각보다 잘 살자.
노래이야기 | Posted by 민창 2007.11.17 06:36

공연을 했습니다. ^^;;

공연한지는 좀 오래 되었는데...
뭐가 그리 정신없이 바쁜지...아니면 제가 너무 게을러 졌는지...
이제서야 공연 후기를 적어봅니다.

grutugi
<공연전날 새내기 노래 연습>

사실 참..힘든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이라는게 쉬운게 어디있겠냐마는 복학 첫 학기라는 압박과 주위 사람들, 역량부족, 내 스스로를 제어하기 힘든 적도 많이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아이들에게 노래라는 것을 가르쳐 보았는데. "내가 좀 추상적으로 말했나? " 하는 유행어 아닌 유행어를 매일 연발할 정도로 아이들에게 노래라는 것을 전달하기는 참 힘들더군요..;;

grutugi06
< 공연날 무대 준비중 >

하지만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더욱 걱정되었던 점은 새내기들에게 그리고 다른 후배들에게 공연과 노래이외에 다른 것들을. 사람에 대한 소중함과 즐거움, 고마움. 우리 '그루터기'에 대한 애착.을 심어 주고 싶었는데... 하는 아쉬움 이었습니다. 노래와 함께 웃고 , 울고, 사랑하고 싶었는데 내가 가르쳐 준건 노래밖에 없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가슴한켠에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어찌 보면 그것이 저의 역할인데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한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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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곡 : 반딧불이, 민창, 영동, 성덕, 희영, 김은, 우은, 광민, 용석, 영훈, 민환 >

많이 변했습니다. 짧은 몇년 동안이지만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분위기, 새로운 생각. 제가 아직 그것에 많이 적응하지 못했나 하는 물음도 스스로 해 봅니다. 그래, 세월은 계속 그렇게 흘러가는 것이고 이렇듯 모든 것은 그에 맞춰 변해가는 것인데. 하지만 예전의 추억들이 계속 생각나는 것은 그래도 그때가 너무 그리운것은. 그럴때 마다 예전의 선배들 같지 못한 저의 모습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생각해보면 나를 둘러싼 모든것은 그대로인데.
내가 변했구나. 내가 바보구나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이미 내가 부르는 노래들,  그것들을 통해서 지금 하는 고민들에 대한 해답을 말하면서도 그 사실 조차 알지못하고 그저 멜로디만 흥얼대는 앵무새가 된것은 아닌지... 너무나 약해진것은 아닌지. 너무나 이기적인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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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단 노래 : 노래의 꿈 , 민창, 미란, 정실, 용석 >

이번 공연은 저를 너무나 잘 따라준 9명의 새내기 군단과 멋진 반주를 보여준 3명의 2학년들.
그리고 와서 함께 멋진 노래를 불러준 후배 란과 나의 평생지기 실, 용석이 함께 보여준.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하지만 그 언제적 공연보다 자랑스러웠던 그런 공연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것.
그것은 함께 한다는것. 꿈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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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단체사진 >

( 싸이월드 동영상은 밖으로 퍼오기가 안되네요. 아놔. 영상 원본을 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 )

노래이야기 | Posted by 민창 2007.11.02 21:54

스윗 화성악 교실. 3탄 ^^



나도 이렇게 재밌게 가르칠 수 있다면 좋을텐데...ㅎㅎㅎ

내일이 공연이에요.

많이들 보러오세요~~^^

일상이야기 | Posted by 민창 2007.10.05 03:23

또 한번 만났습니다.


남과 북의 정상이 또 한번 만났습니다.

가슴이 설레입니다.
내생각들 | Posted by 민창 2007.10.04 03:03

깨어있기 위한 노력.

다음주부턴 중간고사가 다가옵니다.
이번이 복학 후 첫 중간고사인데 .... 많이 걱정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 마음가짐과는 별로 상관없이 이상하게 시험기간만 되면 공부 이외에 모든것이 즐겁습니다. 그래서 늘 시험기간에 평소보다 더 많은 시간을 과방에서 동기들과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주키퍼라는 무서운 중독성을 가진 게임에 빠져보기도 하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에 관심이 가는 그런 때입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포스팅을 하고 있지요..;;;;

오늘 상당히 마음에 와닫는 문장을 보았습니다.

"갑작스러운 것은 없다. 단지, 내가 잠들어 있었을 뿐이다"

IBM DW에 이번에 업데이트된 김성우 라는 분의 칼럼 "개발자와 연애 그리고 뉴욕" 이라는 제일 마지막 문장입니다. 칼럼에서는 시대의 변함에 따르지 못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여러 사례를 통해서 꼬집어 주고 있습니다. 특히나 변화에 둔감한 '남자'와 대부분이 남자로 구성된 '개발자' 라는 집단에 대해서 우려를 표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변화에 대처하기 보단 대비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능력은 앞을 내다보는 능력이라 생각됩니다. 미래를 예견하고 그에 맞게 변화, 대비하는 능력은 어느 분야에서나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고 특히나 사람들의 직급이 올라갈수록 더욱 필요로 되는 능력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필자의 말처럼 언젠간 SLR 렌즈값이 떨어지고 일자리의 수요가 줄어들고 부동산 가격이 내려갈지 모를일입니다.

이런 글을 접할때면 항상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왜 나는 저런 생각들을 하지 못할까?"

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저 문장처럼 깨어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주 쉬운 예가 하나 있습니다. 얼마전 듣던 수업에서 갑자기 퀴즈 시험을 치른다고 했습니다. 퀴즈시험은 성적의 15%를 차지하는 굉장히 중요한 시험이었고 교수님은 오리엔테이션때 퀴즈시험은 갑자기 치게 될 거라 예고하셨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퀴즈 당일 당황했습니다. 저는 사실 그 모습이 더 당황스러웠습니다. 사실 교수님께선 몇일전부터 곧 퀴즈 시험이 있을것이라는 것을 은연중에 자주 드러내셨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관심이 없으면, 귀를 막고 눈을 가리고 살면 미래에 대비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어떻게 하면 깨어있을까?" 라는 고민에서 가장 실질적이고 쉽게 얻은 결론은 먼저 '언론'에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web2.0과 UCC 라는 말을 구지 꺼내어 놓지 않더라도 요즘 언론은 너무나 다양합니다. 신문 방송은 물론 이거니와 각종 블로그, 개인방송, 칼럼, 도서, 음악, 미술 등이 오프라인 에서 뿐만이 아니라 온라인에서 e-mail, web page, rss feed 들을 타고 셀수도 없이 흘러 다니고 있습니다. 구지 유명한 사람들의 이야기일 필요도 없습니다. 내 친구가 주는 숙제에 대한 정보도 일종의 '언론'입니다. 우리는 그 흐름 가운데 길을 트고 귀를 기울이기만 하면 됩니다. 이곳 저곳에 길을 트면 좀 더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고 좀 더 많은 것이 쌓이면 그곳에 자신의 길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깨어있다면 다른 사람들을 깨울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눈과 귀를 열면 좀 더 다른 세상이 보인다는 말을 많이들 합니다. 그 '다른 세상' 이라는 단어에는 물론 이제껏 보지못한 앞으로의 세상도 포함 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자신이 처한 현실에만 집착하고 만족하는 것보다는 항상 깨어있는 자세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겠습니다.

그런데...내일 1교시가 있음에도 새벽 3시가 넘도록 깨어있는 저는 .... 잘하고 있는건가요??;;;;


추석연휴가 끝났네요..T.T
모두들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 저는 뭐 집에서 가만히 잠만 자다가 다시 복귀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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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보름달 입니다. ㅋㅋ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드뎌 휴대폰 메니저 프로그램을 깔아서 폰카로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혹시 소원 비는거 까먹으신 분들은 어떻게 사진이라도 보시면서....;;
프로그램 깐 기념으로 몇몇 사진들과 함께 복학 후 저의 안부를 전할까 합니다.

학교에 온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한달동안 죽겠다. 재미없다. 적응안된다. 빡시다. 라는 말들을 입에 달고 산 듯 합니다.
정말 정신 없는 한달이네요.


그동안 있었던 큰 일들을 기록해보면....

1. 노트북구입
꽤 오래된 일이지만 블로그에 한번도 자랑(?)을 한적이 없는거 같아서요..ㅋㅋ
Lenovo의 Thinkpad X61 을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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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인치의 서브노트북인데...저는 데스크탑 대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
전역 후 알바해서 번 돈의 많은 부분이 여기에 들어갔습니다. T.T
thinkpad란 브랜드. 중학교땐가 고등학교땐가..하여튼 굉장히 어릴때부터 가지고 싶었던 브랜드
노트북이었는데. 그때 생각이 아직도 나서 많은 고민끝에 요놈으로 골랐습니다.
xp로 다운그레이드하고 kubuntu feisty를 함께 깔아서 쓰고 있는데 좋은듯 합니다. ㅎㅎ

2. 기숙사 입사 및 자전거 구입.
운좋게 학교 기숙사에 입사하게 되었는데... 향토관이라고 작년인가 학교에서 새로지은 아파트형 기숙사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상당히 불편해서 정말 들어오기 싫었는데 밥 문제도 있고 해서 결국 들어와서 살고 있습니다. 방은 좁고 멀지만...그래도 없는거 보단 좋으니깐요.ㅋ 그치만 자주 들어오지 않으려고 노력(?)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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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는 사진 찍을 정도의 상태가 안되서 ...pass;;; )

기숙사가 멀어서 결국 자전거를 구입했습니다. 정말 싼거 살려고 생각 했는데...그래도 졸업할때 까지 탈 거 같아서 아주 조금 더주고 아메리칸이글, 아퀴라 라는 자전거를 샀습니다. ( 뭐가 브랜드고 뭐가 모델인지 잘 모르겠네요..ㅎㅎ ) 역시. 중국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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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다 보니 사진이 없어 방금 나가서 찍어왔습니다. ㅎㅎ )
튼튼하고 기어도 좋고 해서 학교에서 저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습니다. ^^
요녀석 때문에 아침도 먹으러 가고 1교시도 걱정없이 갈 수 있습니다. ㅋㅋ

3. IBM developerWorks 대학생 모니터링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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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포스트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IBM에서 운영하는 developerWorks라는 개발자포탈의 모니터링 요원을 이번학기부터 시작했습니다. 전에 했던 MobileFuturist 보다 강도는 약하지만 매달 서울 IBM 본사에서 정례모임을 하고 PT와 토론을 합니다. 이번달에는 첫 정례모임을 했는데요. 저는 임명식날 가지 못해서 이번에 처음 갔었는데 인원도 15명으로 적당하고 한가닥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배울점이 많은 거 같습니다. 이럴때 항상 드는 생각은...( 서울에 있었더라면... ) 하루 몇시간만 이야기 나누고 오기엔 좀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이번달에는 제가 처음으로 PT를 했었는데요...1학년 교양시간에 PT이후 처음으로 해본 PT여서 많이 떨렸는데 내용에 비해 반응이 살짝 좋았습니다. ^^

4. 그루터기 공연 노래주체
학교 생활 중 공부 만큼이나 고민이 많이 되고 힘들고 또 재밌는 역할이기도 합니다. 이번 그루터기 정기공연에서 노래주체를 맡았습니다. 예전에 공연을 여러번하면서 대장도 하고 판창작(?)도 잠깐하고 반주도 하고 이것저것 경험은 해봤는데 노래주체는 처음입니다. 선곡하고 노래에 대해서 분석;; 하고 익히고 가르치고...거의다 처음해보거나 별로 해본적이 없는 일이라 좀 서툴고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하루하루 해나갈때마다 조금씩 변하는 아이들의 노래와 마음가짐을 보면 뿌듯하기도 합니다. 그치만...좀 빡시기도 하군요..^^ㅋ 공연은 11월 3일 입니다. 다들 보러 오세요~~^^

5. 공부
제가 듣는 과목은 데이터베이스/컴파일러/인터넷통신/알고리즘/오토마타/조직행위론 입니다.
복학하면 공부만 할 줄 알았는데...역시 아니더군요.;;;
군대 갔다와서 리셋된 머리로 3학년 2학기 수업을 소화하려니 좀 힘든점이 많습니다. 역시 공부는 차례차례..;;; 지금도 사실 컴파일러 숙제를 하다가 그만...블로그의 구렁텅이로 빠지고 말았습니다. 아직 다른 숙제들도 좀 밀려있는데..시간이 벌써 밤 2시반 이군요.ㅎㅎㅎ;;;
나름 예전보단 열심히 공부를 할려고 합니다. 숙제가 아직 그리 많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그치만 이번엔 연휴가 많고 휴강도 많아서 막판에 몰아칠 진도가 두렵긴 합니다. 미리미리 열심히 공부할...예정입니다.

6. ...
오늘 자신감을 팍 잃었지만...뭔가 진행중인 일이 있습니다. ㅎㅎ;;;;


숙제를 하다가 하기 싫어서 그동안 한달을 돌아볼겸 이것저것 적어보았습니다.
이번학기 앞으로 세달이 좀 덜남았네요. 그동안은 뭔가 결과물이 나오는 달이 곳곳에 있는데...
멋진 결과물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어제 오랜만에 정장입고 썩소 한번 날려보았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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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 Posted by 민창 2007.09.18 10:14

컴퓨터 부팅 과정 대~충 알아보기

얼마전 제가 쓰는 노트북에 쿠분투를 깔아 쓰다가 윈도우XP 가 급 필요해서 비스타에서 XP로 다운그레이드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저의 완소 부트로더였던  GRUB 이 자연스럽게 날아가 버리면서 윈도우즈로만 부팅이 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전에 이런적이 한번 있었는데 잘 몰라서 쿠분투를 다시 설치하여 사용했습니다.; ;; 여간 바보같은 일이 아니죠. 그래서 이참에 GRUB 복구와 함께 리눅스 부팅 과정을 한번 알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일 처음 해본일은 일단 리눅스 컴퓨터 부팅 과정 알아보기!

부팅 과정에 대해서는 제가 설명할것이 아니고 ( 아직 설명할 정도의 이해는..;; ) 역시 IBM DW에 '리눅스 부팅 프로세스 연구'라는 article을 통해서 쉽게(?),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 DW의 저작권도 있고해서 제가 퍼다 나르기는 좀 그렇습니다. ^^;; )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 BIOS ---
먼저 pc의 전원이 켜지면 BIOS 에서 부터 부팅이 시작되는데 BIOS라는 것이 뭐하는 거냐면 ( 급 위키피디아 검색;; )

BIOS refers to the firmware code run by an IBM compatible PC when first powered on. The primary function of the BIOS is to prepare the machine so other software programs stored on various media (such as hard drives, floppies, and CDs) can load, execute, and assume control of the PC[3]. This process is known as booting up.

출처 : http://en.wikipedia.org/wiki/BIOS

결국 여러가지 부팅 가능한 장치( 하드디스크, CD, 플로피디스크 등..) 를 CMOS 라는곳에 정의된 순서대로 사용가능 할 수 있게 머신을 준비시켜 주는 것입니다. 이런 프로세스를 보통 우리가 말하는 '부팅'이라고 한다는 군요. 여기서 준비를 안시켜주면 곤란한 경우가 생기는데요... 저의 예를 들자면 전에 내장 CD롬이 없는 친구의 노트북을 포맷시켜 줄려고 하는데 CMOS에서 USB장치에 대한 부팅을 지원해 주지 않아서 상당히 곤욕을 치룬적이 있습니다.

--- Stage 1 Bootloader ---
BIOS가 만약 하드디스크로 부팅을 가장 먼저 하라고 했다면 다음 순서는 하드디스크의 가장 앞부분 512바이트에 상주하고 있는 MBR(Master Boot Record)로 주도권이 넘어가게 됩니다. MBR에 있는 주 부트로더의 임무는 stage2 부트로더를 찾아서 로딩하는 것이 주 임무 입니다.

--- Stage 2 Bootloader ---
두번째 부트로더 부분이 제가 복구할 GRUB 이나 LILO등과 같은 부트로더 입니다. grub같은 경우는 부팅 가능한 커널의 목록을 디스플레이 해주고 선택된 커널을 로딩하여 줍니다. OS를 작동시켜준다고 생각하믄 되죠. 커널이 로딩되기 시작하면 OS마다 예쁜 로고( 리눅스 같은 경우엔 없는 경우도 많죠..;; )가 팍~ 뜨면서 커널 로딩에 들어갑니다.

--- 커널 ---
커널을 설명하면 글이 길어져서...;;;; ( 이렇게 무식을 대충 때웁니다 );;;;

그 후엔 .... 으로 대체 합니다.

하여튼 중요한건 GRUB 복구 방법인데요.
저 같은 경우는 하드디스크의 파티션이
1. IBM Thinkpad recovery 용 파티션
2. 윈도우 xp
3. 리눅스 swap
4. 리눅스 /
이렇게 나눠져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보통 Grub은 / ( root ) 파티션이 있는 4번째 파티션에 위치하게 됩니다.

쿠분투는 grub복구가 쉬운데

1. live CD로 부팅한다.
2. 터미널을 실행시켜서 #sudo grub
3. grub> find /boot/grub/stage1 으로 linux 의 root partition을 찾는다.
4. grub> root (hd0, 3) ( 위에서 찾은 root 파티션 )
5. grub> setup (hd0, 3)
6. grub> quit

하면 간단히 grub이 복구됩니다. 그런데 저는 안되더라 이겁니다...ㅡㅡ^
저는 find /boot/grub/stage1으로 나온 결과가 root partition이 아닌 swap 파티션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결과가 계속 root(hd0, 2) 로 나오고 그쪽에다 설치를 한것이죠..;;;;
그래서 grub이 뜰때 직접 (hd0, 3)으로 고쳐주니 부팅이 되었습니다. 아직 왜 grub에서 root(hd0, 2)라는 결과값이 나온지는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고쳐주어야 할 것이 /boot/grub/menu.lst 파일을 열어서 grub을 수동으로 고쳐주면 됩니다.

이상, 오늘은 부팅에 대해 대~~충 알아보았습니다. ㅋ


내생각들 | Posted by 민창 2007.09.06 00:48

'야근금지'가 가지는 의미

요즘 너무 정신 없이 살면서 글 쓸 거리를 미뤄두고 있었는데 방금 재미있는 글을 한 편 보고 코멘트정도는 남겨야 될 것 같은 욕망이 불끈 솟아올라 늦은 밤임에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바로 김창준님의 블로그에 올라온 야근 금지라는 글입니다.
사이냅소프트 라는 회사에서 직원 채용을 진행하면서 이슈가 된 듯 합니다.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회사에서 "야근금지"라니...이게 있을법한 일인가요??

제가 사람과 조직, 컨설팅이라는 분야에 요즘들어 부쩍이나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바로 "프로그래머도 사람답게 살 수 있다" 라는 내용의 글을 어디선가 본 후 인거 같습니다. 어찌보면 너무 잔인한 말인 것 같기도 하구요. 누군가는 "프로그래머는 어떻게 사는데?" 라며 반문을 하기도 할겁니다.

사실 저도 아직 학생 신분이라 프로그래머가 어떻게 사는지 잘 모릅니다. 하지만 여러 개발자 커뮤니티를 돌아보면 그들의 푸념을 접하기는 생각보다 쉽습니다.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시장 구조에 대한 비판과 한계에 대한 내용 부터 '야근을 밥먹듯이 한다, 집에 가고 싶다, 팀장이랑 또 싸웠다, 영업한테 당했다, 회사를 결국 그만뒀다' 등의 캄캄한 내용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그에 반해 '우리회사 너무 좋다, 요즘 살만하다' 이런 내용들은 거의 없죠 ( 하긴 이건 어느 분야의 회사나 마찬가지 일거라 생각됩니다). 왜 그럴까요?

요즘 조직행위론 이라는 수업을 듣습니다. 경영학과쪽 전공 수업인데 이쪽 방면 수업은 처음이라서 약간 긴장이 되지만 내용이 아주 재미있고 교수님도 잘 가르쳐 주십니다. 어제 배운 내용중에 무식한 CEO들은 자신의 회사가 혁신적이지 못한 이유를 직원들의 창의성 및 능력 부족 에서만 찾으려 한다는 내용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아주 훌륭한 인재채용으로 그 공백을 매꿔 보려고 하지만 채용된 인재도 얼마 가지 못해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계속 되풀이 된다고 합니다. 개인의 창의성에 관한 문제는 단지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기 때문이죠. 개인수준의 창의성의 구성요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내재적인 과업 동기' 즉, 개인차원에서 새로운 생각을 끄집에내고 실현해 보려는 욕망인데 구성원들이 이런 motivation을 가질수 있는 시스템과 문화를 회사에서 전혀 만들어 주지 못하기 때문에 회사는 혁신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야근금지'는 현명한 CEO의 모습과 올바른 기업문화 실천을 위한 예를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제껏 야근은 프로그래머들에게 너무나 친숙한 그러나 다들 피하고 싶은 그런 문화였울 것입니다. 이것 없이는 아무런 개발도 안 될 것이라 믿고 있을지도 모르죠. 그건 현업에 종사하는 프로그래머들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자신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가 속해있는 컴퓨터공학과에서 '잔류'라는 학교에서 밤을 샌다는 의미의  단어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것도 그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분명 어딘가 잘못된 방식의 문화입니다.

야근을 없앤다는 것은 누군가에겐 매우 불안한 일 일수도 있습니다. 과연 하루에 7~8시간 일해서 뭔가 좋은 결과를 빨리 얻을 수 있을까 같은 불안감이죠. 특히나 기업의 고위층으로 올라갈수록 이런 불안감은 더욱 심해질겁니다. 무언과 빠른 결과를 내고 성과를 보이는것이 그들의 가장 큰 목표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좀 더 좋은 기업문화에 대한 연구와 실천은 그런 걱정을 어느정도 해결 해 줄 수 있을것입니다. ( 그런 예가 여기에 있습니다. "주당 20시간 근무하는 회사" )

오늘처럼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가끔 이런 일하기 즐거운 기업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기업에 정말 입사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구요. 아직 진로를 확실히 정하진 못한 저로썬 그런 생각들이 저를 참 헷갈리게도 합니다. 너무 말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좋은 회사들이 많이 많이 생겨나서 바람직한 기업문화가 정착되고 프로그래머도 정말 일하기 좋은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결론은 시닥하군요..^^ )



IT 이야기 | Posted by 민창 2007.08.31 15:47

개발자를 위한 포탈 IBM developerWorks

군대 있으면서 IBM 서버관리를 좀 했더랬습니다. 뭐 대단한건 아니고 그냥 만들어논 백업 스크립트 실행하는게 전부였지만 그때부터 IBM에 관심을 좀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번씩 서버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알게된 싸이트가 하나 있었는데 IBM홈페이지에 있는 '개발자를 위한 포탈' 이라는 메뉴입니다. 정식 명칭은 따로 있는데 바로 "IBM developerWorks" 입니다.

나름 개발을 공부하고 있다는 생각에 ( 실지 개발은 전혀 안하고 있지만..;; ) 리눅스 관련 자료들도 있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자료가 많아서 종종 찾아보는 곳입니다.

전역후에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dw대학생 모니터링 모집 공고'를 보고 주저없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왠지 IBM이라는 회사가 끌리기도 하고 괜찮은 정보도 많은 site지만 약간은 아쉬운 부분들도 있고 해서 또 다른곳의 사람들도 만날 기회가 될 거 같아서 지원했는데 운좋게 합격을 했습니다.

제가 모니터링 요원이 되서 꼭 그런것만은 아니고 그냥 개발자들이 그리고 개발을 공부하는 대학생들이 참고 하기 좋은 싸이트라 오늘은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이 싸이트에는 다양한 분야의 정보들이 많습니다. 메뉴만 해도 그리딩 컴퓨터 분야부터 리눅스와 오픈소스, 자바, 아키텍처등 나름 기본이 되는 입문자료 부터 범접하기 힘든 수준의 자료들까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또한 스포트라이트 코너에서는 제가 좀 존경하는 ( 하지만 아직 만나본 적도 없는 ) 김창준 님의 칼럼이 연재되고 있고 또한 다른 기술적인 자료들 ( ~ 따라하기 , ~ 프로그램 만들어보기 등.. ) 이 업데이트 되고 있어 시간나면(?) 아니면 시간을 투자해서 읽어보면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한 커뮤니티도 있는데 아직까지 활성화는 되지 않아서 좀 안타까운 부분이 있지만 모니터링 요원들이 활동이 왕성해지면 차차 개선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구요.

물론  각 메뉴별 맞춤  RSS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괜찮은 포스팅이 있으면 공부도 해보고 결과를 제 블로그에 포스팅도 하고 할 예정 ( 시간이 꼭 나야 할텐데 말이죠..^^;; ) 입니다.

재밌겠죠?

그러니 여러분도 한번씩 방문해 보시고 다양한 자료들 많이들 얻어가세요. 그리고 블로그가 있는 분들은 리뷰블로거도 모집하더라구요( 돈도 주던데 ㅎㅎ ). 한번 시도해 보시는것도 괜찮을 방법일듯 합니다.

저는 요즘 모니터링 요원의 임무로 Second Life 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제 컴이 노트북이다보니 3D가 좀 딸려서 고생은 하고 있지만...되는게 어디야...( 비스타에선 안돼서 XP로 다운그레이드를 했더랬습니다. ;;; ) 좀 사용기 적을만큼 이용해보고 포스팅도 하고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블로그 관리를 너무 안하면서 과연 제 블로그에 오는 사람이 있긴 한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하루하루 올라가는 방문자수는 다들 검색엔진 봇들이 아닐런지...;;;
좀 더 퀄리티가 높은 포스팅으로 여러분들의 방문이 헛되이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