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첫마음을 잃지 말자. 그리고 성공하자. 참혹하게 아름다운 우리 첫마음으로
민창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 54,021total
  • 5today
  • 13yesterday
2009/06/20 14:34 일상이야기
계급이 한두칸밖에 안되던 시절 서버실에서 당직을 서다가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책에서 XP ( eXtreme Programming ) 이라는 단어를 보았던 순간이 아직 기억에 남는다. 어렵게 나간 휴가 4일을 리눅스월드코리아 라는 엑스포를 참가하고 돌아와서 거기서 만난 사람들의 블로그를 건너건너 다니다가 애자일 이야기라는 블로그를 발견한것은 나에게 큰 행운이었다. 

Xper 메일링 리스트를 통해서 우리학교에서 김창준님과 최승준님이 함께 애자일 심화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는것을 알게되었다. 시험기간 때문에 듣는걸 포기할까 했었지만 또 그게 그럴수 있나. 어떻게 나에게 온 기회인데...

변화의 지속이란 주제로 ComengLUG 에서 토론을 한 적이 있었다. 커뮤니티 / 공약 / 설명가능성 의 3요소를 가지고 나는 아침형인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3개월 정도를 매일 잠자는 시간과 기상 시간을 기록했었는데 나아지는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그만두었다. 그땐 열이 받았는지 기록한 문서들을 한순간에 삭제해 버렸다. 좀 아깝더라. 


                  
변화의 지속이라는 것은 이번 교육의 화두였다. 애자일을 배우고도 실천함에 있어서 어려움에 부딪히는 사례가 많았고 잊혀지기 마련이었다. 그래서 이번 교육에서는 어떻게 하면 우리가 배운것들을 일상 생활에서 계속해서 써먹을 수 있을까? 즉 변화의 지속이 어떻게 잘 이루어질 수 있을까에 대해서 서로 생각과 공유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여러가지 Tool 들을 배웠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STARR 였다. ( STARR와 관련해서는 다음에 소개하죠. ) 요즘 어떻게 하면 기록을 잘 할까라는 고민속에서 만난 아주 반가운 친구였다. 특히나 3 Hats 와 STARR의 시너지 효과는 대단했다. 


이번 교육속에서 지겹도록 한것이 하나 있다면 바로 회고이다. 회고의 중요성은 전부터 잘 알고 있었고 '애자일 회고' 책도 보고 있던 중이었다. 다만 책 내용이 개발팀에 매우 적용하기 좋은 방식으로만 쓰여 있어서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는 고민을 했었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서 회고를 일상화 시킬수 있을만큼 자주 회고 하였고 의미있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 보드게임 만들기 시간 중 짧은 이터레이션 속에서도 우리는 회고를 잊지 않았다. 다만 회고가 개선으로 바로 이어지기에는 아직 좀 부족한 면이 많았다.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익숙해져야 하지 않을까?


교육의 내용을 모두 언급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다양한 기록들이 있어서 그것을 정리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다. 일단 배운 모든것들을 적용해 나가는것 보다는 나에게 적합한것들부터 시도해보고 개선해나가고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을 위해서 우리는 변화의 지속을 함께할 모임을 만들었다. 우리는 모임을 시작함에 있어서도 많은 고민을 다루었다. 우리는 서로의 서포터가 되어줄 것이며 많은 것들을 함께 공유할 것이다. 그리고 함께 변화할 것이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민창
2009/06/11 04:58 IT 이야기
오늘 6월 11일 부터 5일간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Alice 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애자일 교육 ( 심화과정 )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간간히 배우는 것들은 스프링노트 


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강사는 김창준님과 최승준님 입니다. ^^ㅋ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민창
TAG 애자일
2009/06/04 13:07 사진첩
From 090528_봉하

한번은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주변의 몇몇 사람들과 같이 차를 한대 빌려서 내려갔다. 

생각보다 가까운 곳. 

비통한 마음은 별로 없었다. 
정치가로써 그분을 욕한적도 별로 없었고 많은 부분을 지지하는 사람 중 한명이었지만. 
진한 아쉬움은 남았지만 그리 비통함은 없었다. 하지만 그리울 것 같았다.

봉하의 밤은 촛불과 사람들로 밝혀져 있었다. 
마을 입구에서 분향소까지 줄을 서서 가는 길이 학교에서 봉하까지 가는 시간의 두배 정도가 걸렸다.
곳곳에서 사람들은 큰 멀티비전을 통해서 그분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 안의 그분은 우렁차고도 결의에 찬 목소리로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말하고 있었다. 

이제 봉하에도 무서운 정치판에도 인터넷에도 그분은 없었다. 

하지만 그대를 그리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대한민국의 정의로운 민주주의로 살아가시길.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민창
 <PREV 1 2 3 4 5 ... 43    NEXT>